언제나 그렇듯, 소심하게 장바구니 담았다가 말았다가~
급기야는 주문까지 했다가 쥔장 언냐한테 취소하기까지~ 갈등이 심하게 되더라구요~
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해 주문을 했고 지난 주 금욜 받았어요~
최근 급오른 저의 미친 살들 때문에 바지를 포기하고 헐렁한 이 아이를 입었습니다.
큰 기대는 안했구요~ 그저 몸매 좀 커버해 주겠거니~ 남들이 머라하면 이게 요즘 트렌드라며~
이효리도 입었는데 이런 패션도 모르는 것들이라며 비웃어줄 작정으로요 ㅋㅋ (그렇게 위로를 ㅠㅠ)
근데 그럴 필요가 없어용 ㅠㅠ
제 키가 170인데 이거 원피스로 입겠나 했지만 길이감 짧지 않구용~
살짝 오므려진 스타일이라 이게 막 플레어처럼 날리지도 않아요~ ㅎㅎ
소재도 살랑살랑 완전 가볍고, 허리벨트 안해도 막 펑퍼짐 하거나 그렇지도 않네요!
이효리 모자랑 비슷한 모자도 있는데, 주말에 나들이 갈땐 따라해봐야 겠어요~ ㅋㅋ
한껏 멋을 낸 듯한 기분이 들겠죵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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