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ag＆bon*(or) vintage striped t shirt - 디테일로 승부하는 랙앤*의 감성

영국의 헤리티지 감성과 뉴욕의 절제미를 담고 있는 랙앤*의 티셔츠입니다.

여름은 물론 모든 계절에 이너로든 단품이든 손이 많이 가는게 바로 반소매 라운드 탑이죠..

반팔 티셔츠도 소매나 전체 기장에 따라.. 또 품이나 패브릭, 프린팅에 따라 너무나 다양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

몇 장을 사도 모자라는 느낌이 드는거 같아요^^ 저도 반팔 티셔츠만 몇십장은 갖고 있거든요.

이번 랙앤*의 티셔츠는 정말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블랙 베이스에 소매 스트라이프를 넣어주어

좀 더 경쾌하면서도 단정한 이미지를 주는 제품이에요.

랙앤*하면 디테일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. 이번 제품 역시 티셔츠도 단순한 티셔츠가 아님이 분명하게 느껴지는^^

전체적으로 두껍게 들어간 스티치라인과 빈티지한 감성을 더해주는 이중 레이어 밑단처리.

가위로 무심하게 잘라낸듯한 컷팅 처리와 옆라인에 살짝 들어간 트임까지.
 
트임이 그냥 볼때는 별 차이 없는거 같아도 막상 입으면 라인감이 살짝 달라지는 디테일 포인트인지라

역시 브랜드에서는 핏까지 잘 캐치해서 디자인을 만드는구나 싶더라고요.

꾸민듯 안 꾸민듯 미니멀한 느낌의 외출복으로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주는 랙앤*의 마법같은 티셔츠.

체형에 구애 없이 무난하고 편안하게 손이 갈 아이랍니다. ^^